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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지사장<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원받아 환경도 살리고 유류값도 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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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지사장<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원받아 환경도 살리고 유류값도 절약하자”
  • 호남타임즈
  • 승인 2013.07.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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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수 지사장<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실천하고자 신재생에너지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 촉진법,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8조(농어업의 구조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근거로 2017년까지 정부에서는 농어업 분야에 에너지절감시설 10,050ha, 신재생에너지시설 2,375ha에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에서 요즘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수산분야로 2012년 전남도내 총사업 예산 193억 원 중 90%이상이 수산분야에 신청 및 지원되었으며, 그중 우리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무안군은 5어가 15억 원, 신안군은 4어가 8억 원으로 총 23억 원(전남도내 12%)을 지원하여 다소 저조한 편이다.

무안군, 신안군은 바다에 접하여 양어, 양식 사업이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이를 운영한다면 기타양식장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양식 사업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편적인 예로 연료별 40RT 히트펌프 난방용량과 경유, 벙커C유, 전기를 이용한 난방을 비교(연간 6개월, 1일 20시간 사용기준)하면, 히트펌프 사용 시 연간 연료비용은 약 3백만 원으로 전기히터 사용대비 1천8백만 원 절감, 보일러 등유 사용대비 5천8백만 원 절감, 보일러 벙커C유 사용대비 4천9백만 원 정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해수 온도를 활용하여 원하는 온도만큼 만 가열함으로써 수온 조절을 용이하게 하여 다양한 어종을 안정적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산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국고 60%, 지방비 20%, 자부담 20%로 40RT 기준 지원 단가 1,207천원/kw×신청시설부하용량(kw)×0.7=101,114천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되고, 이중 자부담은 약 20% 정도이므로 수산분야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중 히트펌프를 설치하여 양식업 등을 할 경우 1년 정도 유지한다면 기 소요된 자부담 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듯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환경과 유류값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아주 매력 있는 사업으로 특히 우리지역을 비롯한 서남해안을 끼고 있는 수산양식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국고지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어가의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어가는 시.군에 사업신청을 하고 시.군은 전라남도에 다음년도 국고예산을 신청하고 군비를 확보한 후, 신청자에게 자부담을 납부토록 통보한 다음 한국농어촌공사에 사업시행을 위탁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업 희망자는 시.군 해양수산과나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061-260-2542)에 자세한 내용을 자문 받아 우리 서남해안 지역어민들이 더 많은 해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포타임즈신문 제67호 2013년 8월 13일자 10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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