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가슴 뛰는 진로캠프를 26일(금)과 27일(토) 1박 2일에 걸쳐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하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고윤혁(목포기계공고)외 12명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진로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소양을 키우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중학생은 자아존중감 개발, 건강한 직업의식 배양을 위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합리적인 진로디자인과 선택을 도와주는 집단 상담 및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에 역점을 두어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기홍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은 꿈을 꾸는 자에게만 이루어지고, 끼는 발산하는 자에게만 빛이 난다”고 하면서 “꿈과 끼를 키워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멋진 학생이 되라”고 당부했다.

학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하게 된 학생들의 강한의지에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인 캠프가 기대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