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도와 목포시 1:1 인사교류에 따라 전남발전연구원에 파견된 최영학 서기관이 목포시 의회사무국장으로 부임했다.

최영학 국장은 지난 1974년에 신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6년 목포시로 전입했다.

이후 행안부의 사무관 승진 시험 제도에 따라 사무관 시험에 응시해 당당하게 합격하면서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목포시 역사 이래 사무관 시험을 통해 승진한 직원은 최 국장을 포함해 2명에 불과하다.

2007년 전남도로 전입해 건설방재국 지역계획과 산업단지 조성 등 산단 업무, 영산강 살리기 사업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토목직 출신인 최 국장은 과거 목포시에 근무할 때도 목포지역 크고 작은 각종 현안사업 업무를 도맡아 했다.

전문성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난관을 해결해 공직사회에서는 실력파로 통하고 있다.

최영학 국장은 “공직자로서 목포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직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67호 2013년 8월 13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