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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민주당,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및 개혁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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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민주당,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및 개혁 서명운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8.12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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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휴가도 반납, 목포 곳곳에서 서명운동

▲ 목포 민주당이‘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민주당 목포시운동본부’발대식을 개최하고, 목포시민을 상대로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및 개혁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현 정국을 수습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및 개혁 촉구 서명운동’에 목포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목포 민주당은 지난 3일(토) 목포 새벽시장(구 청호시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민주당 목포시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목포시민을 상대로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및 개혁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정치를 실종시키고 야당을 무시하고 국민을 짓밟았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은 길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울광장에는 3만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고 이렇게 어려운 난국에 대통령이 정국 수습을 위한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현 상황을 수습할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하고 “박대통령이 책임지고 새누리당에게 국정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말하고 NLL 대화록 실종 문제는 국민 70% 이상이 지지하는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들은 박 전 원내대표의 일정에 맞춰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또 목포해양문화축제장은 물론 각 지역구별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서명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권욱 도의원을 비롯해 대다수 도의원, 시의원들은 가족과의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목포시민들도 목포지역 각종 행사장을 비롯해 목포지역 곳곳에서 그리고 야간에도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목포 민주당 정치인들을 보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역사회는 “모처럼 민주당이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목포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타임즈신문 2013년 8월 13일자 1면 보도>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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