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상옥)은 지난 8월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신안Wee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담당 장학사 등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장과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생활부적응 학생의 선도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고충상담, 학교폭력가해자 특별프로그램 및 학업중단학생 상담 및 대안교육기관과의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Wee센터는 Wee클래스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ㆍ지도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망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단-상담-치료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시설과 장비 및 전문인력을 구비한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개인상담실, 심리평가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가 배치돼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상옥 교육장은 “그동안 지역 내 학생들이 상담과 치료를 받기 위하여 다른 지역으로 다녀야 했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신안지역의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0호 2013년 9월 5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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