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문화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읽어야 할 권장책으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작은 당나귀’ 16점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또 문학상 수상작 어린이도서인 ‘책과 노니는 집’ 등 30권을 2층 아동열람실에 전시하고, 이번 기간 동안 어린이도서관에 신규로 등록한 2009년생(5세) 이하 유아회원에게는 독서가방을 지급하여 독서활동을 장려한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사서 지도하에 도서관의 업무를 배워보는 직업체험인 ‘나도 1일 도서관 사서’를 운영하고, 2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을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과월호 잡지 배부’ 및 ‘독서릴레이 한줄 감상문 전시회’를 연다.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Let’s go! Book Buddy! (영어스토리텔링)‘과 ’동화 속으로 풍덩!(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매주 화･금요일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 25일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리본 핀 만들기 체험 등 ‘엄마 참여해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월 27일에는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이동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다독자 3가족을 대상으로 ‘모범 독서인’ 표창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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