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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최고위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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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최고위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2.0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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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 목포대교 공사현장 방분하며 목포발전 기원첛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지난 2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19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최고위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발표한 성명에서 “큰 인물, 큰 정치, 목포발전을 기치로 깨끗한 선거를 만들겠다”며 “지난 4년간 목포 시민과 함께 했던 저의 모든 열정, 함께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청문회 5관왕 등으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되살려 호남 정치1번지 목포의 자존심을 드높였고, 금귀월래(金歸月來)를 지키면서 따뜻한 정치인 사람냄새 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목포 발전을 위해 4년간 7,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목포대교, 북항과 신항, 쌍둥이빌딩 등 목포 미래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목포 시민들이 광주방송-광주일보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 70.9%, 총선후보 지지도 66.6%이라는 광주전남 최고 지지율로 이런 결과를 평가해 해줘 감사 드린다”며 “목포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최고위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3일(금)부터 목포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첫 일정을 북항과 목포대교 현장으로 잡았다.

그는 “건설 자체가 지지부진했던 목포대교를 목포 발전을 위해 중앙예산을 연간 700억 원씩 확보하는 데 노력했기 때문에 애착이 갔다”며 “오는 6월 개통되면 웅장한 장관과 곁들여져 목포권 교통 해소는 물론 목포 관광 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교 건설회사 측은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힐 가능성이 높으며, 각 방송국에서 촬영을 위한 협조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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