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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아동위한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단원 50명 아동 중 일반 아동 17명 참여
정진영 기자  |  mokpo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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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6  1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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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저소득 아동을 위한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에 상당수 부유층 아동이 참여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부유층 아동의 참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던 문제였으며, “일부 학생은 현역 정치인의 자녀다”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노경윤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은 문화관광부 감사 후 목포시 문예시설관리과의 구두 보고를 통해 “50명의 단원 중 일반 아동 17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목포시가 “지금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는 달라 철저한 사실 확인이 필요로 하고 있다.

본사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각종 민원에 대해 확인 작업을 했었고, 참여하는 부유층 자녀 유무 등에 대해서도 확인 요청을 했었다.

시 담당부서는 “저소득 아동으로 구성됐다”는 답변을 했다.

이는 목포시가 언론사까지 기만한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에까지 거짓 정보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 위원장은 “당초 목적과 취지인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며, “부족해서 일반 아동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허울 좋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구두 보고에 참여했던 최홍림 의원도 “지난해 일반아동의 비율이 저소득 아동과 거의 비슷하다는 말도 제기되고 있다”며, “목포 사업 주체가 저소득 아동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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