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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꿈의 오케스트라, 결국 음악감독 강사 새로 모집지난해 주강사 … 비공개, 계약서 없이 채용 ‘충격’
정진영 기자  |  mokpo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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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3  2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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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문화관광부 감사를 받았던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가 강사진을 다시 새로 모집한다.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 주관사업자인 (재)목포문화재단은 지난 9월 16일 음악감독 및 강사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목포문화재단은 문광부의 지적에 따라 기존 강사진을 전부 해촉시켰으며, 음악감독부터 주강사와 보조강사 13명을 새로 모집하기로 했다.

25일까지 접수마감을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1일 새로운 음악감독과 강사를 선정, 위촉할 계획이다.

면접 위원은 문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사무관이 각각 1명씩 참여하며, 문화재단, 목포시, 목포시의회, 음악전문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목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철저히 면접 위원에서 배재시키기로 했다.

새로운 주관 사업자인 목포문화재단이 문광부 감사 이후 음악감독과 강사를 재 위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본사가 지난해부터 강사 위촉에 대한 의혹을 지적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본사는 음악감독과 주강사를 공개채용없이 선정한 것에 대해 강한 의혹을 재기했었다.

목포시 관련부서는 “모든 강사 채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지만 본사의 계속된 확인 요구에 결국 “주강사를 목포시립교향악단에서 선정했으며, 보조강사를 공개채용으로 했다”고 말을 바꿨다.

본사는 또 목포시립교향악단에서 주강사를 선정햇던 기준과 계약서 등 관련 서류와 자료를 요구하자, 목포시 관련 부서는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문광부 감사에서 지난해 위촉했던 주강사 모두 계약서 없이 채용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음악감독이 마음대로 강사를 위촉하고 해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사 문제는 지난해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가 시작됐을 때부터 지역사회 음악인 사이에 문제가 제기됐던 것이었으며, 목포시 관련 부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관여한다는 이유로 각종 민원에 대해 묵살하거나 간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1호 2013년 9월 26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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