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제면 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3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갯벌속 낙지잡기 체험, 농게잡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갯벌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낙지잡기를 비롯해 농게 잡기 체험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 앞 갯벌에 마련된 체험장에는 에어바운스 갯벌체험과 함께 갯벌 속 낙지잡기 체험 이외에도 ▲갯벌 둘레길 승마체험 ▲갯길 생태탐사 ▲황토갯벌자기 만들기 체험 ▲해양생물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황토갯벌축제에 많은 외래 관광객이 방문하여 다양한 갯벌체험을 통해 청정지역인 무안갯벌에서 생산된 깨끗한 이미지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리는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지난해 오토캠핑장 및 캐러반을 조성해 가족단위 갯벌체험과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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