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오늘(26일) 오전 11시 전남도청과 인접한 무안군 삼향면 일대남악캠퍼스에 신축한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교육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장, 김철주 무안군수 등 지역 주요인사와 교육부 이근우 국장, 기획재정부 김금남 과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교육지원센터 개관으로 목포대는 남악캠퍼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개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악지역에 입주한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목포대 교육지원센터는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 2만 7천 450㎡ 부지에 국비 75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이곳에는 경영행정대학원, 평생교육원 및 산학협력센터가 입주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 관계자는 “2013년 교육부 시설사업 승인에 따라 2016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2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남악캠퍼스에 추가로 생산형 창업지원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며 “2014년 까지 조성되는 대불산업단지 내 산학캠퍼스와 연계하여 남악캠퍼스가 교육뿐 아니라 지역 산학협력의 신흥 중심지로서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2호 2013년 10월 2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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