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 50여 명 대상, 장애특성 고려한 행정절차 마인드 함양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행정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장애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장애우 대학’을 운영했다.
장애우 대학은 지난 15일(화)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민센터 장애인담당, 예술행사 및 사업소 시설담당, 공원 및 도시계획사업 담당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문화예술활동 차별금지 이해, 편의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 의사소통 및 정당한 편의제공 등을 내용으로 위탁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모든 사람이 동등한 인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장애인 관련 업무처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장애우대학은 2008년 개설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무원, 학생, 근로자, 일반시민, 장애인시설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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