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3일(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에 국민의소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2013년 제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는 (사)대한민국한식협회(상임회장 강석홍)와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국내 한식의 생산․제조․유통․연구기관 등 200여개 기관․단체와 전국 8,000여 명의 조리사가 참가했다.

‘세계한식의 날’ 선포식에 이어 국내와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위원 위촉식 및 각종 먹거리 행사가 개최됐다. 국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이 1만2013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와 전통한식의 독창성과 세계화를 위해 새로 개발한 한식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의 날’ 제정 당위성을 널리 알렸다.

‘한식세계화’에 발맞추어 한식재료의 필수품인 천일염은 발효식품에 미치는 영향으로 한식업계에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안천일염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이 머무는 갯벌에서 생산되어 미네랄(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은 3배 많고 나트륨 함량은 10%이상 적어 전통식품(김치, 장류, 젓갈류등)에 한국적인 발효의 맛을 내는데 필수요소이며 그 어떤 소금으로도 대체하기 힘들다고 평가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에 전통식품의 필수요소인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을 사회 각계각층에 알려 국민건강과 식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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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