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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불량식품 근절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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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불량식품 근절 교육 진행
  • 고영 기자
  • 승인 2013.11.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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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이용 불량식품 구별 등 교육 호평

[호남타임즈=고영기자]전남목포소비자연맹(회장 오영희)는 8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중․고생 및 학부모,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여 불량식품 근절 이론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이론교육내용 확인을 위해 실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불량식품을 전시하여 교육생들에게 직접 확인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기준 인지여부, 불량식품 판단기준, 불량식품으로 인한 피해경험 유무 등 인식도 조사도 실시하였다.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고학년은 불량식품 근절에 관한 홍보자료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검색 중심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불량식품을 실물로 비교하여 보여주는 방법으로 교육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김채선 상담팀장은 “고등학생들은 강의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New 고열량 저영양 식품 알림-e 애플리케이션에 대하여 궁금증이 높았고 초등학생들 불량식품에 대해 흥미를 보였으며 샘플로 구입한 과자를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Haccp, 유통기간, 성분표시, 영양표시 등을 찾아 보여주니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불량식품은 군것질 종류뿐만 아니라 원산지를 속인 식품,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부패한 질 낮은 식재료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부터 꼼꼼히 살펴보는 게 습관이 되어야 한다”며, “확인이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에서 식품안전 파수꾼 어플리케이션을 받아 불량식품 정보와 바코드, 식품명을 이용한 조회를 할 수 있으므로 불량식품 근절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불량식품을 구별하는 시각을 갖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7호 2013년 11월 13일자 10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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