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첫 삽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천사섬 신안군이 종합스포츠센터 조성을 위해 11월 7일 종합스포츠센터 현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기공식 갖고 첫 삽을 떴다.인구 5만여 명에 2읍 12면으로 하나하나의 섬으로 형성되어 그동안 제대로 된 운동장 하나 없어 군민체육대회 또는 축구대회,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을 크게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신안군 압해읍 신용리 47-2번지 일원 85,252㎡에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경기장과 8레인트랙, 본부석 880석, 토성스탠드 4,120석 등을 갖춘 공설운동장을 201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용,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치르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7호 2013년 11월 13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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