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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 방문의 마지막 해 / 미소 환대 실천 목포, 전라도 지역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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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 방문의 마지막 해 / 미소 환대 실천 목포, 전라도 지역 캠페인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2.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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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배용준, 최지우, 뽀로로 등 공식홍보대사

▲ 미소국가대표팀이 목포 시민들과 일대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캠페인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한방위) 소속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 미소효과 팀이 전국일주 캠페인 프로젝트 중 전라도 지역을 찾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현재 미소국가대표는 2012년, 한국방문의 해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미소전국일주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경기, 충청, 호남, 영남을 아우르는 범국민 환대실천 릴레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국 각지의 명소와 관광객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전라도 지역 익산, 목포, 광주, 순천, 여수를 방문했다.

▲천년 고도 익산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전북의 천년고도의 도시 익산이다. 한국방문의 해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는 이미 지난 1월 14일 전북 맛의 고장 전주에서 식당 모니터링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다시 한 번 전북을 찾은 이유는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이기도 하지만 전북 방문의 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천년고도의 역사가 숨 쉬는 요람의 도시 익산의 명소 미륵사지를 찾아와 방문객들과 관계자들에게 전북방문의해와 더불어 한국방문의 해를 알렸다.
미륵사지에서 만난 내일로 여행자 이승민(23, 명지대)씨는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인 줄 몰랐으며, 전북 방문의 해라는 것도 역시 몰랐다”고 말해, 홍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씨는 “전북 관광지에 매료되고 있다”며 전북을 다시 한 번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한국 방문의 해 파이팅’하며 미소국가대표를 격려했다. 이 밖에 미소국가대표는 미륵사지 뿐 아니라 익산역 일대 거리 캠페인도 함께 했다.

▲빛의 도시 목포
두 번째 도시는 물과 빛의 도시 목포다.
휘황찬란한 조명들이 들어찬 루미나리에 거리에서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펼쳤다. 거리의 목포 시민들과 일대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캠페인에서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루미나리에 뿐만이 아니라 농업박물관에서의 활동도 보람을 느꼈다.
농업박물관 내 우리문화 체험 전시관 앞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캠페인 이벤트로 참여공간을 확대했다. 방문객들과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한국방문의 해를 알렸다.

▲민주성지 광주광역시
세 번째는 민주의 성지 광주다. 광주 광산구 일대의 명물 떡갈비 거리에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떡갈비는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소국가대표가 서울일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삼겹살과 함께 외국인에게 최고의 한국음식으로 꼽힌 바 있다. 외국인에게도 통하는 전통한국 음식 떡갈비로 특화된 먹거리 골목 광산구 떡갈비 거리를 미소국가대표가 찾게 된 이유다.
거리 곳곳의 모든 음식점들이 이미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맛집으로 많은 내·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소국가대표는 각 맛집을 돌며 상인들에게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동시에 외래 관광객에 대한 환대 실천 서비스를 다짐받았다.
원조 3대째의 맛집 송정 떡갈비의 윤광씨는 “우리 가게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며 “이를 (외국인 관광객 포함)고객 응대에도 승화시키겠다”며, 관광객 환대 서비스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실제로 맛, 친절, 위생, 외국어 표기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음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미소국가대표는 식당 환대 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식당 모니터링 전문교육을 통해 갖춰진 인원이다.

▲자연생태 고장 순천
광주 다음으로 찾은 도시는 자연생태의 고장 순천이다. 특히 순천만은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작은 소도시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많은 내일로 여행자들에게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기차역에는 이들로 가득하다. 미소국가대표는 순천만 생태의 아름다움을 담아 방문객들에게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순천만 생태공원과 드라마세트장 일대에서 펼쳐진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 순천의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응원했다.

▲ 2012 세계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 방문
▲세계 엑스포 여수
미소국가대표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2012 세계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다. 바다를 낀 어촌 도시였던 여수가 2012 세계 엑스포를 개최함과 동시에 세계 관광도시로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CNN GO는 최근 ‘2012년 한국을 방문해야할 이유 12가지(12 reasons to visit Korea in 2012)’에 한국 방문의 해와 2012여수 세계 엑스포를 꼽은 바 있다.
또 전남 여수시가 한국방문의 해와 여수 엑스포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표명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응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 방문의 해 공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가 여수시를 방문한 것이다.
아직 한창 공사 중인 엑스포 일대를 돌며 한국방문의 해와 여수 세계 엑스포를 알렸다.
특히 오동도 일대의 캠페인이 이곳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한 바닷바람 속 많은 관광객과 함께 여수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파이팅했다. 동시에 외국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할 것을 약속하는 환대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여수 엑스포 홍보관을 방문해 한국 방문의 해와 함께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관광객 김성수(26, 단국대)씨는 “2012 여수 엑스포의 규모와 웅장함에 놀랐다”며 개최 이후에 다시 한 번 방문할 것을 밝혔다. 또 “한국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여수 엑스포의 큰 성공을 기대 한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방문의 해 공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는 2월 4일까지 미소 전국일주, 환대 실천 릴레이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한편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2012코리아 그랜드 세일 사업 중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 마무리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방문의 해
2010년부터 2012년은 한국 방문의 해다.
글로벌 관광 한국을 표명하는 범세계적 특별 지정 해를 뜻한다. 한국 관광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방한 시장의 확대, 범국민적 참여유도를 통한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 관광산업 재정비를 통한 관광 한국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 이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명예 위원장으로는 영부인, 공식홍보대사로는 김연아, 배용준, 최지우, 뽀로로 등이 함께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 특별 관광사업 및 내국인 환대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리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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