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53 (금)
전남교육청, 행복 선상무지개학교 운영
상태바
전남교육청, 행복 선상무지개학교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11.11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학교 소년․소녀 가장 및 사회적 배려 학생 240명 대상

▲ 전남도교육청의 선상무지개학교
4박 5일간 제주도 한라산 등반 및 마라도 등 체험학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도내 중학교 소년․소녀 가장 및 사회적 배려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행복 선상무지개학교를 운영한다.

행복 선상무지개학교는 ‘행복을 가꾸며 밝은 미래를 꿈꾸며’를 주제로 내걸고, 학생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과 질서,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한편,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복 선상무지개학교 참가 학생들은 11일 목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다음날 오전 해남 우수영에서 로얄스타호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여, 각종 테마파크 관람과 밀감 따기 체험학습, 한라산 등반과 마라도 탐방을 하면서, 국토사랑의 정신을 기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의지를 키우면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여름방학 때 운영한 선상무지개학교에서 희망학생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후속사업을 구상했다”면서, “행복 선상무지개학교를 통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밝은 미래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