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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먹는 물 공급 안전대책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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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먹는 물 공급 안전대책적극 추진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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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억 원 들여 상수도 시설개선 및 노후관 교체

무안군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과 건강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먹는 물 공급 안전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400여억 원을 들여 장흥댐에서 공급되는 지방상수도확장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68억 원을 투자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210여억 원을 더 투자하여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별도 투입, 지하수 수질오염 마을부터 지방상수도공급공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안읍을 비롯한 일로, 몽탄, 청계면 소재지 상수관로는 20년 이상된 노후관으로 수돗물 누수가 많고 일부 가정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따라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보건위생을 위해 올해 4억 원을 투자해 일로읍과 몽탄면 소재지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점차적으로 오래된 노후관을 교체해 누수 되지 않는 물 이용율을 현재보다 10% 끌어올려 85% 수준까지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인체에 유해한 질산성질소 및 비소가 검출됨에 따라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들 마을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지방상수도공급공사 및 대체지하수개발, 오염처리시설설치 등 사업을 추진해 맑고 깨끗한 안전한 물을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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