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이 2011년 당기순이익 10억5,400만원을 올리며 지난 10년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2011년도에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두어 10억5천만 원의 당기순이익 실현, 128억 원의 자기자본 확충으로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원 및 이용고객들에게 8억6,900만 원의 배당금 사업 준비금 등으로 환원을 실시한다.

축협은 지난 13(월)부터 무안군 운남면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2011년 조합사업 주요추진 성과와 결산내역 그리고 2012년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조합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전이용대회는 읍면마다 조합원들의 80% 이상 참석으로 농촌경제에서 축산업의 중요성과 조합 사업에 대한 참여와 전이용 열정으로 2012년도에도 조합 사업이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목포무안축협은 2012년도에 중점추진 사항으로 상반기에 무안읍내에 ‘녹색한우타운’을 개장해 축산물유통구조개선을 도모하고, 기존 노후화된 일로지점 신축개점, 남악지구 신규지점을 개설 계획 중이다. 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조합원 무료건강 검진, 한우 암소감축 장려금 지원사업, 한우 고능력 정액지원 사업을 통해 양축가 조합원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축산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