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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훈청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애국지사 / <28>최규창 애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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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2  1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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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규창(崔圭昌, 1908년 2월 9일~1949년 7월 8일)

▲출생지 : 전남 영암

▲운동계열 : 항일무장투쟁

▲훈격 : 애국장(1990)

▲공적내용
전남 영암(靈岩) 사람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던 1926년 11월 당시 광주 부동정(不動町) 소재 최규창(崔圭昌)의 하숙방에서 광주고보와 광주농고생 15명과 함께 조국의 독립·사회과학 연구·식민지노예교육체제반대 등을 강령으로 하는 항일학생결사인 성진회(醒進會)를 조직하였다.

그는 지용수(池龍洙)와 강해석(姜海錫) 등의 지도로 광주 시내 각급 학교에 광주고보의 동맹휴학을 주도하여 독립선언의 격문을 살포하는 등 활동을 하다가 학교로부터 퇴학을 당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1928년 10월 5일에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성진회에 관련하여 다시 일경에 피체되었다.

이에 따라 그는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 6월형을 받고 항소한 결과 1931년 6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는 미결기간 중에도 치열한 옥내투쟁을 벌여 민족의식을 과시하였다고 한다. 출옥 후 고향인 영암(靈岩)에 돌아온 그는 일본의 통치 기반(羈絆)에서 이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암농민운동협의회’를 조직하고 농민계몽과 문맹퇴치를 위하여 야학을 설치, 농촌지도자 양성에 전념하였다.

또한 일본인과 친일파 악덕지주에 대해 소작쟁의를 일으켜 농민의 이익옹호와 항일투쟁을 주도하였다. 이로 인하여 다시 일경에 피체되었다.

그는 1933년 9월 2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또다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9호 2013년 12월 4일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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