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수) 오후 2시에 교내 학생생활관 식당에서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무안군․목포시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정(무안군 15가정, 목포시 15가정)에 김장김치 240포기를 담아 전달하였다.

이날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과 봉사단 일동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목포시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 기관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김장김치)전달식을 가진 후 인근의 2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고석규 총장은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사랑의 김장김치에 함께 버무러져 전달되어 우리 사회가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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