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삶과 학습이 함께하는 학습복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목) 각 대학평생교육원, 도서관, 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외국인상담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각 분야의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목포대학교 평생학습학부의 역량강화 방안, 시정소식지에 각 기관별 평생 학습 정보제공,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 등 평생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올해 50개 평생교육 기관에서 506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지원과는 이날 개진된 의견들에 대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올해 지역주민 역량강화 아카데미, 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평생학습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강좌정보, 강사현황 등 평생학습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목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long.mokpo.go.kr)를 보완·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이용해, 시민들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시간대에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