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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성장 등 9천726억 신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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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성장 등 9천726억 신규 사업 발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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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산업·친환경생명·관광·SOC 등 229건 정부 건의 F1연계 차 부품 개발, 흑산도 소형 공항, 세라믹 융복합소재 등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미래전략산업,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생명산업, 관광문화사업, SOC 확충 등 총 229건 9,726억 원(총 사업비 17조9,063억 원)의 국고지원 신규 사업을 발굴, 2013년 국고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20일(월) 밝혔다.
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의 경우 F1경주장을 연계한 패키징 차 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218억 원,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100억 원, 과학로켓 연구센터 건립 100억 원, 서남권 신발전 지역 기반시설 80억 원, IT융합 비파괴검사(NDT)산업기반 육성 80억 원, 해양플랜트 지원선(OSV)연구센터 80억 원, 세라믹 융복합소재 산업클러스터 70억 원 등 22건 1,051억 원이다.
관광문화 사업은 다도해 종합 개발 792억원, 실감미디어 R&D 기반구축 및 성과확산 315억 원, 무안남악 스포츠 콤플렉스 60억 원, 실감형 교육매체 제작 지원센터 55억 원, 국도끝섬 가거도 관광 자원화 50억 원, 곡성 섬진강변 압록명품 테마마을 조성 49억 원 등 33건 1,598억 원이다.
보건·복지·여성분야는 전남도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80억 원,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 시범운영 55억 원,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51억 원, 친환경 장사시설 공원화 50억 원, 전남도 육아종합 지원센터 건립 20억 원, 통합의료 R&D사업 20억 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건강센터 지원 20억 원 등 21건 396억 원이다.
친환경 농·식품산업 육성분야는 마을 도로주변 축사 이전 600억 원, 첨단 수출원예단지 조성 177억 원, 국제 해변 승마 종합타운 조성 40억 원, 광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회사 건립 40억 원, 광역 조사료 유통센터 설치 35억 원, 산지 축산물 가공시설 확충 35억 원, 친환경 식품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25억 원 등 37건 1,976억 원이다.
해양수산산업 육성분야는 경량합금용 어선/레저선박 생산기술 연구센터 건립 300억 원, 천일염 수급안정 자금 지원 300억 원, 수출 양식단지 전복 양식섬 조성 240억 원, 요트형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120억 원, 진도항 배후지 개발 71억 원, 영산강 수변 주제 공원 조성 70억 원, 친자연형 첨단 바다목장화 50억 원 등 54건 2,235억 원이다.
도로 등 SOC 분야는 무안공항~순천 간 중동부권 도로개설 200억 원, 함평~영광 간 국도 4차로 확장(23호선) 200억 원, 여수공항 확장 200억 원, 압해~화원 간 도로개설(77호선) 100억 원,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연도교 건설(2호선) 100억 원, 여수 화태~백야 간 연도교 건설(77호선) 100억 원 등 29건 1,418억 원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분야는 해조류바이오 에너지 생산단지 조성 256억 원, 녹색에너지 자립 섬 조성 123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52억 원, 영산강·섬진강 수질자동측정기 설치 확대 49억 원, 해상풍력 송전 전력망 확충 타당성 조사 40억 원, 세계 생태체험 학습섬 조성사업 20억원 등 17건 642억 원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미래 성장 동력산업과 첨단산업의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해양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방안 마련에 신중을 기해 달라”며 “또한 농·수산업 등 전통산업과 우주항공 같은 신소재 미래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을 소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식품산업, 녹색산업, 실버산업 등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전남도는 발굴된 신규사업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 중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3월 말까지 최종 확정, 4월 건의서를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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