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소방서는 1월 2(목) 오전 10시 30분에 소방공무원과 목포, 무안, 신안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차덕운(車德雲) 목포소방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임 차덕운 서장은 지난 1983년 12월 소방에 투신한 이래 전남 지역 주요 소방서와 소방본부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12년 8월 강진소방서장을 거쳐, 이날 제39대 목포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차덕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 소방도 선례적으로 해온 서비스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이 요구하는 고품격의 소방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혁신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차 서장은 또 “지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소방인의 참여하는 주인 의식과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더불어 치밀한 예방행정이 수반되어야만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소방안전업무 수행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미순 여사와 슬하에 2남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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