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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동계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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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동계훈련지로 각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1.1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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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팀 신안에서 구슬땀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스포츠의 불모지로 인식되었으나 사계절 꽃이 피는 도서지역의 온화한 겨울날씨로 수도권, 경기권 등 전국에서 동계 체력단련을 위해 씨름부 2팀(용인대학교, 대구대학교), 축구부 2팀(인천점보FC, 송정서초등학교), 야구부 2팀(대원중학교, 인상고등학교)등 총 6개 팀 157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동계훈련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분재공원이 있는 압해읍 송공산 일원과,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감독 코치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올 한해 우승을 목표로 종목별로 체계적인 강화훈련 계획에 따라 체력증진과 기술훈련 등으로 실전과 같은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다.

동계훈련에 참가한 훈련팀들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맛좋은 음식, 친절한 서비스에 흡족해 하고 있으며 매년 또다시 신안을 찾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금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훈련을 통해 기량 뿐 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품성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최대로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는 물론 관광지 신안군 이미지에 제고에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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