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김경택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농어촌교육특별법 우선적으로 제정촉구“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기회균등 보장”
2014-03-10 정진영 기자
이에 김경택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정부의 효율적인 폐교 활용방안도 좋지만 농어촌 학교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교육특별법’이 우선적으로 제정해야한다”고 입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 학교는 단순히 학생 교육만하는 공간이 아니라 교사,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뿌리이고 생활공동체의 공간이다”며, “농어촌의 교육이 발전해야 지역 주민의 이탈을 방지하고 귀농 등 인구유입이 가속돼 농어촌이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의 선택권을 보장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폐교 수는 지난해 3,550개 교 중 전남이 778개교(2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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