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보균검사 실시

2014-03-18     박상배 기자

무안군(김철주)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입소생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병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13곳에 1,349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균이 검출된 대상자에게는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집단 감염을 차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하여 식품취급종사자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장내 청결유지, 음용수 끓여먹기, 깨끗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