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화재 대피 실제 훈련 성공적으로 실시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훈련

2014-06-25     정소희 기자

 
목포시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실시된 제394차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점검반 50명, 화재대피 유도요원 339명은 다중집합장소 9개소, 아파트 12개소에 배치돼 안전사고 없이 대피 훈련을 돕고, 훈련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규모 화재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사고를 대비해 시와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민방위대원 등 170여명이 합동으로 관람객 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전개했다.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 음성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비상벨 취명, 옥내소화전·소화기를 사용한 초동 진화, 골든타임 확보 소방·구급·구조차 출동, 응급 모의환자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대피 참여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 행동요령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화기 눈금 녹색(정상)위치 확인, 소화기 분사 요령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 요령 등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