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강서, 전기과 재학생 신안군 하의면 기술봉사 실시

2014-07-15     정소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학과장 전재일) 전기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난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3박4일 동안 신안군 하의면 일대의 독거노인 가구 및 노후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등 여름방학을 맞아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는 2012년 신안군 비금면과, 2013년 신안군 신의면에 이어 올해에도 하의면 일대의 독거노인가구 등 약 70여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물을 점검 교체하였다.

하의도의 노인∙저소득 가구 등은 전기관련시설들이 노후화 되어 늘 화재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으나, 전기시설 수리∙교체하는데 많은 경비부담 등으로 전기시설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전기과 교수 및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노후 전기시설수리 봉사활동 실시로 노인과 저소득가정에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봉사단장인 전재일 학과장은 “전기시설이 낙후되고 기술력이 부족한 낙도지역에 강서폴리텍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술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깨달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인생 공부도 됐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