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초복 맞이 무료식사로 지역 노인 대접해

진도노인복지관 이용노인과 독거노인 300여 명에게 삼계탕 제공

2014-07-16     정민국 기자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오는 18일(금) 무더운 여름을 보낼 진도지역 노인의 건강을 위해 초복 맞이 무료식사를 진행한다. 복날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예부터 보신(補身)을 위하여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인 삼계탕을 먹어 왔다.

이번 무료식사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도읍 남동리 소재 명문약국(대표 박안섭)과 진미유통(대표 이창신)의 후원으로 진도노인복지관 이용노인과 독거노인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계탕은 몸이 차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은 보양식으로 함께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앞당기므로 노인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진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진도노인복지관 회원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진도노인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식권이 배부되고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층 행복마당과 어울마당에서 제공된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