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 공한지 꽃밭으로 탈바꿈

내년 봄, 남악신도시 공한지는 아름다운 유채꽃 밭

2014-11-12     정소희 기자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는 잡초가 무성했던 공한지 6만m2에 꽃 단지를 조성했다.

사업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초까지 남악신도시 공한지내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내년 4월 개화를 목표로 유채꽃을 비롯해 갓, 자운영 등 씨앗 128kg을 파종 했다.

파종 이후에도 발아 상태를 점검하고 비료주기 작업 등 아름다운 꽃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봄이 되면 유채꽃, 갓 꽃 등 노란 꽃 물결과 자운영의 자줏빛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 관계자는 “공한지에 꽃 단지를 조성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한지 소유자들의 사용승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채꽃 외에도 계절에 맞춰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 등 계절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