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의견 접수

2015-04-12     김재형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2만313필지에 대하여 이달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되었으며 무안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무안군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무안읍 성동리 873-4번지 ‘대지’로 제곱미터 당 197만7,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의 몽탄면 사천리 산99-2 ‘임야’로 제곱미터당 128원으로 산정되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무안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무안군 홈페이지와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 서식을 이용하여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여부를 재검토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하게 되며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결정 공시되어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지가를 산정하여 군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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