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소방서, 119 비상소화전 특허 도전
지난 1월 TF팀에서 자체 개발 시연회 통해 보급
2015-04-20 정민국 기자
‘119 비상소화전’은 마을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소방차 1대와 같은 힘이 있다는 효율성, 그리고 비용최소화 및 획기적인 예산절감으로 창조경제의 혁신사례 모델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영암군 자연마을 4개소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는 초기화재 진압 시설물이다.
2014년 영암의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율은 51%로 전남 평균 57%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5㎞ 이상 떨어진 원거리 마을에 ‘119 비상소화전’을 연차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119 비상소화전’의 특허출원은(지난 4월 10일) 소방에서 기획하는 ‘전국최초 특허’인 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소방 현장 활동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태휴 소방서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안전혁신 창조경제에 기틀 을 다져 119 비상소화전이 영암을 넘어 전국 수많은 자연마을에 조기 설치되어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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