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TF 활동 개시
이윤석 단장, “편성 최소화, 집행 투명성 강화”
2015-05-28 정진영 기자
단장을 맡은 이윤석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특수활동비의 사적으로 유용됐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늦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부터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을 위한 TF를 운영해서 빠르면 6월 중에 개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도개선안은 크게 2가지 원칙에 입각해서 마련될 것이며, 첫째, 편성의 최소화와 둘째, 집행의 투명성 강화다”고 밝혔다.
작년기준 8,816억 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의 편성을 최소화해서 꼭 필요한 부처에서 꼭 필요한 업무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특수활동비를 사용하면 증빙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감사원 및 국회의 결산심사를 강화해서 ‘집행의 투명성’이 보장되도록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또한 이 의원은 “이러한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을 위해 제일 먼저 국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TF 구성
▲ 단장 : 이윤석 수석부대표
▲ 간사 : 김관영(기재)
▲ 위원 : 최원식(미방, 운영), 박광온(기재, 운영), 서영교(법사), 김광진(국방, 정보),김민기(안행)
▲ 실무지원 : 김영길 수석전문위원(운영․정보 담당), 이한규 전문위원(예결 담당), 김범모 전문위원(정무 담당), 안명수(원내 의사국 부국장)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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