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요양시설 안전관리 실태 현장 확인
2015-06-24 정민국 기자
요양시설은 특성상 위급상황 시 대피를 도울 인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환자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만큼, 평소 소방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하며, 종사자들 또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민첩한 상황 대처능력을 갖춰둬야 한다.
또한 일반인들에 비해 면연력이 취약한 고령환자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방지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염용태 센터장은 “요양시설 특성상 입소자 대부분은 화재 시 자체대피가 어려우며, 메르스 감염에도 취약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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