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국회의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만나 무안·신안 지역 어업현안 집중 논의
송공항 피항시설 설치, 신안 수협 위판장 건립, 홍도 접안시설 및 홍도항 기본계획 수정 등 요청
2015-07-15 정진영 기자
이날 면담에서 주영순 의원은 송공항 소형어선 피항시설 설치, 신안군 수협 다기능 수산물 위판장 건립, 홍도 일대 연안항 지정 및 접안시설 설치, 홍도항 기본계획 수정 필요성, 낙지 통발 미끼용 수입 참게 관세조정 필요성 등 지역의 어업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산지원과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금산업을 수산직접지불금 대상에 포함토록 한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안’(주영순 의원 대표발의, 2015년 6월 9일)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과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산업용 전력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천일염 생산에 농사용 전력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수부가 관계부처를 더욱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준 장관과의 협의 후 주영순 의원은 “오늘 협의한 내용들은 지역 어업인들이 오랜 숙원사업들로서 어민들의 안전 확보, 재산권 보호, 편익증진,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건의한 내용들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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