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 식중독 없는 축제로 성황

사전 특별 위생교육 실시, 식품전문 단속요원 모니터링

2015-07-29     고영 기자

2015 목포항구축제가 식중독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더욱 뜻깊게 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철저히 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음식부스 운영자 18명에게 사전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고, 축제 기간 중에는 위생모를 착용하게 하고 식품전문 단속요원이 매일 음식 조리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절음식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동호회, 기존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도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3대 수칙과 과실·채소 등 세척철저, 칼·도마 용도별 구분 사용, 배식 온도 60도 이상 유지, 개인위생 관리 철저, 조리실 내부청결 등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