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노래하는” 무안군 몽탄면 꿈여울 합창단 창단

몽탄면 여성단체 회원들로 50여 명 구성 … 행복 하모니 다짐

2016-03-14     고영 기자

▲ 몽탄면 꿈여울 합창단
무안군 몽탄면(면장 서평득)은 지난달 몽탄면을 사랑하고 음악에 관심있는 여성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몽탄꿈여울합창단을 결성하고 지난 10일 사창교회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꿈여울합창단은 지역 7개의 여성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 명으로 구성되었고, 지휘자 김소리 선생의 지도 아래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사창교회에 모여 행복의 하모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숙 꿈여울합창단장은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 지역행사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되는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면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