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무안, 깨끗한 해안 우리가 지킨다
해제면 새마을협의회, 푸른무안21, 마을주민 등 해안 정화활동 펼쳐
2016-03-16 정민국 기자
이러한 겨울철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해제면 새마을협의회와 푸른무안21, 그리고 학송리 주민들이 나섰다. 지난 11일 해제 새마을협의회 주도로 환경단체와 학암마을 주민 60여명이 백학산 앞 바닷가 정화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해안가에 밀려온 스티로폼과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해 깨끗한 바다 지키기 활동을 펼쳤다.
채희운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제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은 청정 김, 감태, 낙지, 숭어 등 사철 풍부한 해산물로 유명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