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硏 김양기 연구사 ‘환경부 우수과제’선정
소각시설 약품 투입량 줄여 예산 절감 성과
2016-05-05 정진영 기자
5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김양기 연구사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공모에서 ‘전남 도내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 및 개선방안’을 응모,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사는 지난 2014년 전남지역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파악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과 소각시설의 효과적 관리 및 개선 방안을 연구했다. 그 결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약품 투입량을 설계기준치의 50%만 사용해 관리 운영비를 25~50%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 방법을 찾아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해 우수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