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도의원에게 협조 구했지만 정작 목포시 직원은?

2016-05-12     정진영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 건의사업으로 해양수산과학원 청사 이전 건립, 황해교류역사관 건립, 전라남도 동양화 비엔날레 창설 등의 현안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남도의원의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이날 늦게 참석했던 전남도의원은 회의 자리에 배석하지 못하고 책상 모퉁이에서 한참을 있어야 했다. 이유는 시 직원들이 회의 자리에 앉아 있었고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이 도의원에게 회의 자료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음에 따라 도대체 무엇을 도의원에게 요청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75호 2016년 5월 12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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