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통합사례관리가정 희망나눔 세상 나들이 ‘웃음치료’

이웃과 함께 세상으로 발을 내딛다

2016-05-20     정민국 기자

▲ ‘웃음치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9일 남악 챠밍팩토리에서 복합적인 위기사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와 빈곤, 다문화 등 어려움에 처한 통합사례관리가정에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이 함께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대상자는 “일반교육과 달리 웃음이 가미된 교육이어서 일상의 고민들을 잊고 재미있게 받을 수 있었고, 주변 사람들과 웃고 소통하면서 세상에 발을 내딛을 수 있다는 자심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남악 챠밍팩토리(대표 나환준)에서 뷔페 중식을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