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대대적 실시
목포 관문 백년로 도청입구 사거리에서 자생조직 등과 합동
2016-05-27 백다흰 기자
이날 캠페인은 2016년 안전문화운동 중점사업인 ‘교통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부주동은 1백여 명이 참석해 부주파출소의 순찰차량, 포돌이·포순이 마스코트 인형, 시 주정차 단속차량, 플래카드·피켓, 전단지, 풍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오후에도 법원입구 사거리 등 지역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주차질서 함께해요’ 홍보 풍선을 달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며칠전 목포에 신혼여행차 들렸다가 우연히 부주동의 캠페인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여한 이탈리아인 의사 죠르다노(35세, 밀라노 거주)씨는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려는 시민들의 노력이 인상깊다”며 “목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재형 부주동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다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