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6.25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 수여

2016-06-03     정민국 기자

▲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수여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지난 6월 1일(수) 국민과 함께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공헌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을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호국영웅기장은 전남서부보훈지청 관내에서 신규 등록된 참전유공자 66명에게 전수되며, 목포시장이 참석한 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전수했다.

호국영웅 기장은 2013년도에 한차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이후로 국가보훈처에서 참전유공자 발굴사업 등을 통하여 등록된 신규 참전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각 지자체별로 시장·군수가 전수토록 추진되고 있다.

조춘태 지청장은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전수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을 국가와 국민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을 알려 이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뜻을 깊이 되새겨 국민통합과 화합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