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016학년도 1학기 교수법 특강 성황리에 마쳐
이번 교수법 특강은 지난 4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사전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교수 참여가 가장 많은 수요일로 요일을 정하였고, 동료교수의 수업사례와 교육매체, 실제적용방법 등으로 주제를 선정 운영했다.
첫 번째 특강은 수학교육과 이헌수 교수의 ‘동료교수의 교수법 사례 소개Ⅰ’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예습과 복습, 그리고 포트폴리오 활용법 등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교수법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특히 타 교수의 실질적인 교수법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두 번째 특강은 광주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사례로 들여다보는 PBL(Problem based learning)수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PBL의 수업방식과 활용방식, 그리고 평가기법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 및 샘플 제공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 특강은 ‘동료교수의 교수법 사례소개 Ⅱ’라는 주제로 목포대 기계공학과 이상찬 교수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교수법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공감하는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출석부를 생활기록부로 활용하는 등 이론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 예를 들며 흥미롭게 진행했다.
마지막 네 번째 특강은 ‘플립드 러닝을 활용한 대학 교육 방법의 변화’라는 주제로 전주대 한동욱 교수가 플립드 러닝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대학에서의 플립드 러닝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한동욱 교수는 새로운 교육법 시도가 실제 적용할 경유 효과적일까? 우리 학교에는 맞을까? 등 학교 특성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016학년도 1학기 교수법 특강은 사전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5월 18일 ~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플라자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진행 했으며, 전임교원 140여 명의 높은 참여율과 87%이상의 교수법 특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김선영 교수는 “교수법 특강과 같이 교수에게 여러 교수법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다양한 강의에 맞춰 효율적인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