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 자녀 33명에게 150만 원씩 총 4,950만원 장학금 수여
젊은이가 돌아오는 농촌 건설 위해 후계 양성 … 올해부터 150만 원으로 확대지원
2016-08-03 정진영 기자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도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며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었으며, 우리 장학생들도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자랑스러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젊은이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 원과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및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 등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85호 2016년 8월 10일자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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