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16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25일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555명 발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일 시행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25일(목)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33명 중 30명이 응시, 24명이 합격해 올해 제1회 보다 12% 포인트 감소한 8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지원자 162명 중 141명이 응시, 108명이 합격해 0.09% 포인트 감소한 76.6%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691명 중 571명이 응시, 423명이 합격해 17.5% 포인트 상승한 74.1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9.16점을 얻은 손 모(38, 여)씨, 조 모(32, 여)씨,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9.33점을 얻은 김 모(14, 남)군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9.42점을 얻은 김 모(16, 여)양이 최고득점자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송 모(60, 남)씨와 김 모(11, 남)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황 모(78, 남)씨와 박 모(12, 남)군,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김 모(63, 여)씨와 장 모(12, 남)군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http://www.jne.go.kr)에 안내한다. 성적 확인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