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추석 연휴 의료 공백없다

추석 당일 보건소 진료 … 병원.약국 비상연락망 구축 신속 지원

2016-09-09     고영 기자

목포시보건소가 추석 연휴 5일 동안 빈틈없는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6개소와 병원 200개소를 진료과목별, 지역별로 지정했고, 약국 114개소도 지역별 당번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진료대책상황실(277-4000)를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며, 추석 당일인 15일에 내과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한다.

이 밖에 대형 사고 발생시 다수 사상자에 대비한 응급의료 핫라인 가동·운영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 동원과 환자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또 목포시청(270-8101), 목포시보건소(277-4000), 목포시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19(전라남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