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무료 접종

2016-09-20     고영 기자

목포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소 뿐만 아니라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 77곳에서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무료 접종한다.

또 기초수급 1·2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무료 접종은 10월 4일부터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만 3~64세까지 유료(7,500원) 접종은 10월 10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네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한 후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