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취학전 어린이 정밀 시력검진 실시
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2016-09-28 정민국 기자
이번 시력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방침인 정부3.0의 가치에 따라 수해자에게 맞춤 서비스로 제공된다. 지난 8월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4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시력검진을 실시 한 후, 이상이 발견된 80여 명에게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정밀안저검사를 이번 2차 시력 검진에 실시 하는 것이다.
이번 검진을 통해 정밀검진 대상자로 선별되면 전문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또한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여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모님의 관심이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눈을 지킬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정민국기자